오바이트는 콩글리시. 영어 overeat은 '과식하다'라는 뜻. '토하다'를 영어로 제대로 표현하려면 throw up(일상)이나 vomit(공식·의료)을 써야 합니다. 뉘앙스 차이와 실전 표현까지 한 번에 정리.
음식을 잘못 먹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던 날,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한테 황급히 "I'm going to overeat!"이라고 했더니 돌아온 건 "과식하려고?"라는 황당한 눈빛이었다. 그제야 깨달았다. 아, 오바이트는 한국에서만 통하는 말이었구나.
오바이트는 어디서 온 말일까
"오바이트"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영어 overeat가 뒤틀려 퍼진 콩글리시로 알려져 있어요. 어느 순간 누군가가 "too much eat → 오버이트 → 오바이트" 식으로 연결지어 쓰기 시작했고, 그게 한국 전체로 퍼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실제 영어에서 overeat는 "너무 많이 먹다"라는 뜻이에요. 멀미나 식중독으로 속이 뒤집어지는 상황과는 완전히 반대 방향의 말이죠. 영어권에서 "overeat"이라고 하면 상대방은 배부르게 과식한 상황을 떠올립니다.
진짜 영어 — throw up vs vomit vs puke
토하다를 영어로 표현할 때는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셋 중 하나를 골라 쓰면 돼요.
외우는 법 — throw up은 아래에 있는 것을 위로(up) 던진다(throw)는 이미지. 직관적이라 한 번 들으면 잊기 어려워요. 셋 중 가장 편하게 쓸 수 있고, 원어민들도 일상에서 제일 많이 쓰는 표현이 이거예요.
구분법 — vomit은 의사가 차트에 쓰는 단어, throw up은 친구한테 문자할 때, puke는 절친에게 과장해서 말할 때.
예문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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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rew up twice last night. I think I ate something bad.어젯밤에 두 번 토했어. 뭔가 잘못 먹은 것 같아.일상 대화 — throw up이 가장 자연스러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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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tient has been vomiting since midnight. We'll need to run some tests.환자가 자정부터 구토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사가 필요합니다.의료 상황 — vomit이 공식적이고 정확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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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urbulence was so bad, I honestly thought I was going to throw up.난기류가 너무 심해서 진짜 토할 뻔했어.여름 여행 시즌에 유용한 표현.
이런 표현도 알아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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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like throwing up.토할 것 같아 — 멀미·숙취·긴장 상황에 두루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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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eel nauseous.속이 울렁거려 — nauseous /ˈnɔːziəs/. 토하기 직전의 불쾌한 느낌을 표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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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on sickness / car sickness / seasickness멀미 / 차멀미 / 뱃멀미 — 각각 나눠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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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te something bad.뭔가 잘못 먹었어 — 식중독이 의심될 때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
오바이트 = 콩글리시, overeat = 과식하다. 다음에 멀미가 날 것 같거나 속이 안 좋을 때는 "I feel like throwing up" 한 마디만 기억해두세요. 상황 설명이 한 번에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