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하늘숲길 — 11월 단풍 끝물의 오후

작년 11월 중순, 서울 일정 중에 잠깐 들른 곳이 남산 하늘숲길이었다. 서울 중구 남산공원 안. N서울타워로 올라가는 길에서 살짝 걸음 옮기면 닿는 산책로다. 11월 15일 오후라 단풍 시즌은 살짝 지난 시점이었지만, 빨간 잎이 아직 남아 있는 자리가 군데군데 있어서 잠깐 둘러봤다.

글 맨 위 표지 사진이 N서울타워와 빨간 단풍나무가 한 화면에 들어온 컷. 11월 단풍 끝물에 N서울타워를 가장 잘 잡을 수 있는 각도라 그날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한 장이다.

입구 — "남산 하늘숲길" 큰 사인

산책로 입구에 큰 흰색 입체 글자로 박힌 "남산 하늘숲길" 사인이 먼저 보인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깨끗하게 잡기는 쉽지 않았지만, 사인 뒤로 가을 끝물 단풍이 같이 잡힌다.

남산 하늘숲길 입구 — 흰색 입체 글자 사인과 가을 끝물 단풍 배경
남산 하늘숲길 입구 — 흰색 입체 글자 사인과 가을 끝물 단풍 배경

흰 글자 사인 + 회색 벽돌 받침대 + 뒤쪽으로 사람들 + 빨갛게 물든 나무들. 11월 중순 서울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자리 중 하나가 여기다 싶었다.

남산 하늘숲길 입구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입구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입구 — 같은 자리에서
남산 하늘숲길 입구 — 같은 자리에서
남산 하늘숲길 입구 — 또 한 컷
남산 하늘숲길 입구 — 또 한 컷

같은 입구 자리에서 각도만 살짝씩 바꿔 몇 장 더.

단풍 길 — 길 한가운데서 위를 올려다보면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가 길 양옆에 깔린다. 길 한가운데서 위를 올려다보면 단풍 잎과 푸른 하늘이 한 화면에.

남산 하늘숲길 단풍 — 위로 올려다본 빨간 잎과 푸른 하늘
남산 하늘숲길 단풍 — 위로 올려다본 빨간 잎과 푸른 하늘
남산 하늘숲길 단풍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단풍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단풍 — 같은 흐름
남산 하늘숲길 단풍 — 같은 흐름
남산 하늘숲길 단풍 — 한 장 더
남산 하늘숲길 단풍 — 한 장 더

남산 하늘숲길 단풍 클로즈업 — 빨간 잎이 빽빽한 자리
남산 하늘숲길 단풍 클로즈업 — 빨간 잎이 빽빽한 자리

위로 올려다본 컷. 잎이 빨갛게 물들어서 햇살에 비치니까 색이 한층 더 진해진다. 11월 중순이면 보통 단풍이 거의 떨어진 시점인데, 이 자리는 아직 빨간 잎이 잘 붙어 있었다.

남산 하늘숲길 단풍 — 같은 자리에서
남산 하늘숲길 단풍 — 같은 자리에서

N서울타워 자락 — 빨간 단풍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더 위로 올라가면 N서울타워 가까운 자리에 닿는다. 빨간 단풍나무 한 그루가 N서울타워 옆에 서 있어서, 두 가지가 한 화면에 들어오는 자리가 있었다.

N서울타워와 빨간 단풍 — 11월 끝물 단풍 사이로 N서울타워 첨탑
N서울타워와 빨간 단풍 — 11월 끝물 단풍 사이로 N서울타워 첨탑

푸른 하늘 + N서울타워 첨탑 +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 단풍나무 잎 색이 N서울타워 빨간 띠와 어우러져 색감 매칭이 잘 됐다. 그날 가장 사진 잘 받은 자리.

N서울타워와 단풍 (다른 컷)
N서울타워와 단풍 (다른 컷)
N서울타워와 단풍 — 같은 자리에서
N서울타워와 단풍 — 같은 자리에서
N서울타워 자리 — 또 한 컷
N서울타워 자리 — 또 한 컷
N서울타워 자리 — 한 장 더
N서울타워 자리 — 한 장 더

같은 자리에서 각도 바꿔서 몇 장 더.

전망 — 한강 너머 도시

N서울타워 자리에서 도시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서울 전망이 펼쳐진다. 한강 너머 강남 빌딩숲까지 한눈에.

남산에서 본 서울 전망 — 한강 너머 강남 빌딩숲과 큰 해
남산에서 본 서울 전망 — 한강 너머 강남 빌딩숲과 큰 해

오른쪽 상단에 큰 해 + 푸른 하늘에 깃털 같은 잔구름 + 멀리 한강 + 강남 빌딩숲. 우측에 처마 자락이 살짝 잡힌다. 11월 오후 햇살이 따뜻한 톤으로 도시에 깔리는 시간대.

남산 전망 (다른 컷)
남산 전망 (다른 컷)
남산 전망 — 또 한 장
남산 전망 — 또 한 장

마지막 자리 — 큰 단풍나무 한 그루

산책로 마지막 자리에서 큰 단풍나무 한 그루를 마주쳤다. 빨간 잎이 가장 진하게 남아 있던 나무.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단풍나무 — 빨간 잎이 진하게 남은 큰 나무 한 그루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단풍나무 — 빨간 잎이 진하게 남은 큰 나무 한 그루

큰 단풍나무 한 그루 + 푸른 하늘 + 사람들. 잎이 거의 떨어지지 않아서 11월 중순 끝물 시점에도 색이 진하게 남아 있었다. 우측 멀리 다음날 행사용 보랏빛 무대 같은 게 살짝 보인다.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자리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자리 (다른 컷)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자리 — 한 장 더
남산 하늘숲길 마지막 자리 — 한 장 더

남산 하늘숲길 한 줄 정리

11월 중순 남산 하늘숲길은 — 단풍 시즌이 살짝 지난 시점에도 빨간 잎이 남은 자리가 군데군데 있고, N서울타워와 단풍을 한 화면에 잡을 수 있는 자리가 핵심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가을 끝물 풍경을 짧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

좋았던 점:

  • 단풍 시즌 끝물에도 빨간 잎이 남은 자리가 충분히 남아 있었음
  • N서울타워와 단풍이 한 화면에 들어오는 각도 — 도심 가을 풍경의 대표 컷
  • 산책로가 평탄해서 운동화 정도면 충분
  • 한강 너머 강남 빌딩숲까지 도시 전망이 한눈에 들어옴
📍 INFO

남산 하늘숲길 —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 안 (N서울타워 인근 산책로)

단풍 절정 — 매년 10월 말~11월 초 (해마다 1~2주 차이) / 11월 중순도 끝물 풍경 가능

접근 — 명동·충무로역에서 남산 순환버스 또는 도보 / 네이버 지도에서 위치 보기

다음에 또 가게 되면 11월 초 단풍 절정 시기에 같은 코스를 다시 걸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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