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와 tell은 둘 다 '말하다'지만 문법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say는 내용 중심, tell은 상대방 중심. 'He said me'가 왜 틀리는지, 한 패턴으로 정리한다.
이메일 초안을 쓰다가 멈췄다. "I'll say you the details later"라고 쳤는데 뭔가 어색하다. 수정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왜 틀렸는지 딱 설명이 안 된다. say와 tell, 둘 다 분명히 '말하다'인데.
핵심 패턴 먼저
say — 무엇을 말했나에 집중
say는 내용 중심이다. 뭐라고 했는지가 포인트일 때 say를 쓴다. 가장 중요한 규칙 하나: say 뒤에 사람을 바로 붙이면 안 된다. 사람을 언급하고 싶다면 반드시 to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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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she was tired.→ 그녀가 피곤하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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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aid to me, "I'll be late."→ 그가 나한테 "늦겠다"고 했어.사람 앞에 to 필수
직접 인용(큰따옴표)에는 항상 say다. "She told, '...'"는 문법적으로 틀린다.
tell — 누구에게 말했나에 집중
tell은 청자 중심이다. 누구한테 전달했는지가 핵심이라 사람 목적어가 반드시 따라온다. 사람 없이 tell만 쓰면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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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old me she was tired.→ 그녀가 나한테 피곤하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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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the truth.→ 나한테 사실을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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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told us to wait outside.→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어.지시·명령: tell + 사람 + to부정사
❌ She told that she was tired. (사람 없이 told만 쓰면 틀림)
✅ She told me that she was tired.
어원 — tell의 비밀
say는 고대 영어 secgan(말하다), tell은 고대 영어 tellan(세다·알리다)에서 왔다. 오늘날 은행 창구 직원을 teller라고 부르는 것도 이 단어다 — 돈을 세어 고객에게 '알려주는' 사람.
tell이 항상 상대방을 향하는 이유가 어원에 새겨져 있다.
기억법: say = Speech (발화 중심, 뭘 말했나) / tell = Target (대상 중심, 누구한테 말했나)
한 문장으로: say something / tell someone something
이 패턴 하나면 "He said me" 같은 실수는 바로 잡힌다.
예문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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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said (that) she didn't know.→ "모른다고 했어." (내용 강조,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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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told me she didn't know.→ "나한테 모른다고 했어." (상대 강조,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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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told us to wait outside.→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어." (지시·명령엔 tell)❌ He said us to wait. (say 뒤 사람 불가)
tell만 쓰는 특수 표현들
이 관용 표현들은 사람 목적어 없이도 tell을 쓴다. say로 바꾸면 틀린다.
다음에 영어로 "그한테 말했어"를 쓰려다 잠깐 멈추고 tell을 고른다면, 그게 배운 증거다.